육아지원센터 직원 보조금 빼돌린 의혹…부평구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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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육아지원센터의 직원이 보조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인천시 부평구 등에 따르면 부평구는 최근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직원 A씨가 보조금을 빼돌린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센터의 신임 회계 담당자가 지난달 보조금 지출 내역을 살피던 중 장난감 구매비용이나 사업비 등이 전임 회계 담당자였던 A씨의 계좌로 흘러간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구는 이상한 자금 흐름이 있다는 센터 측의 통보를 받고 곧장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구는 해당 센터의 운영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하고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직접 계좌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통보를 받은 즉시 수사를 의뢰했다"며 "보조금을 A씨가 실제로 사용했는지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수사 의뢰 건을 담당 부서에 배당한 상태"라며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인천시 부평구 등에 따르면 부평구는 최근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직원 A씨가 보조금을 빼돌린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센터의 신임 회계 담당자가 지난달 보조금 지출 내역을 살피던 중 장난감 구매비용이나 사업비 등이 전임 회계 담당자였던 A씨의 계좌로 흘러간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구는 이상한 자금 흐름이 있다는 센터 측의 통보를 받고 곧장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구는 해당 센터의 운영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하고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직접 계좌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통보를 받은 즉시 수사를 의뢰했다"며 "보조금을 A씨가 실제로 사용했는지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수사 의뢰 건을 담당 부서에 배당한 상태"라며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