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일본을 방문한 팜민찐 총리에 이어 답방 형식을 취했으며, 기시다 총리 취임 5개월 만의 첫번째 베트남 공식 방문이다.
VN익스프레스는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문으로 아베 전 총리와 맺은 군수협력과 대 중국 남방정책에 대한 비난 및 견제 그리고 경제 협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을 두고 양국의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은 베트남의 가장 큰 공적개발지원 국가이며, 베트남은 일본이 네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 국가이다. 싱가포르와 한국에 이어 베트남 최대 투자국 3위로 뒤를 잇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