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렉서스 RX350와 경쟁
GV70 총점 213점으로 종합 1등
1955년 창간한 카앤드라이버는 미국 내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한 자동차 전문지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최근 카앤드라이버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럭셔리 SUV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상품성 △파워트레인 △차체 △주행감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GV70는 4가지 항목 중 상품성과 차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총점 213점으로 BMW X3(205점)와 렉서스 RX350(178점)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카앤드라이버는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견고한 성능을 바탕으로 동급 이상의 강력함을 지녔다"며 "사계절용 타이어가 적용됐지만 빠른 움직임이 필요할 때 주저함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