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예비후보들 공약 대결…민심 잡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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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박종훈 vs 중도보수 성향 김상권…"내가 미래교육 적임자"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6월 1일 시행하는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잇따라 공약을 발표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번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선 박종훈(61) 전 교육감과 중도·보수 성향의 단일후보인 김상권(64)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의 1대 1 대결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예비후보는 '미래 교육'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약을 발표하며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종훈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1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자신이 추진한 성과를 통해 "우리 경남은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할 미래 교육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부터 고교 전 학습 과정을 데이터로 축적해 학생에 최적화한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임기 중 전국 최초로 구축한 빅데이터·AI 플랫폼(아이톡톡)을 서울, 제주 등 다른 지역 교육청과 업무협약 한 것 등 성과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시작한 미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상권 예비후보는 28일 박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한 장소에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이름이 적힌 빨간색 점퍼를 착용하고 나왔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육감으로 교육의 질이 퇴보했다"고 상대 후보에 대해 날을 세웠다.
그는 "기초학력 전담 인력 배치, 문해력 진단 향상 등 기초지식 교육을 반드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학생 중심의 AI 기반 에듀테크 지원, 극장형 강의실(렉처 시어터) 시범 학교 운영 등 디지털을 강조한 미래 배움형 학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후보는 현재 도내 각 지역을 돌며 도민 등 다양한 유권자와 만나며 정책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선 박종훈(61) 전 교육감과 중도·보수 성향의 단일후보인 김상권(64)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의 1대 1 대결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예비후보는 '미래 교육'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약을 발표하며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종훈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1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8년간 자신이 추진한 성과를 통해 "우리 경남은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할 미래 교육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부터 고교 전 학습 과정을 데이터로 축적해 학생에 최적화한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임기 중 전국 최초로 구축한 빅데이터·AI 플랫폼(아이톡톡)을 서울, 제주 등 다른 지역 교육청과 업무협약 한 것 등 성과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시작한 미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상권 예비후보는 28일 박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한 장소에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이름이 적힌 빨간색 점퍼를 착용하고 나왔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육감으로 교육의 질이 퇴보했다"고 상대 후보에 대해 날을 세웠다.
그는 "기초학력 전담 인력 배치, 문해력 진단 향상 등 기초지식 교육을 반드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학생 중심의 AI 기반 에듀테크 지원, 극장형 강의실(렉처 시어터) 시범 학교 운영 등 디지털을 강조한 미래 배움형 학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후보는 현재 도내 각 지역을 돌며 도민 등 다양한 유권자와 만나며 정책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