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누구나 요리가 즐거워지는 ‘새미네부엌 플랫폼’ 오픈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요리를 주제로 소통하는 ‘새미네부엌 플랫폼(www.semie.cooking)’을 오픈했다. 지난해 샘표 창립 75주년을 맞아 채소를 절일 필요 없는 김치양념, 팬이나 냄비를 여러 개 쓰지 않고도 밑반찬을 만들 수 있는 반찬소스 등 조리 과정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미네부엌’ 브랜드를 선보인 지 1년여 만에 동명의 커뮤니티를 연 것이다.

새미네부엌 플랫폼은 ▲요리상담소 ▲요리법연구소 ▲요리해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리상담소’는 요리에 관한 모든 것을 상담하는 코너다. ‘버리는 식재료가 아까운데 알뜰하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침에 바빠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요’ 등 요리 고민을 남기면 샘표 우리맛 연구원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직접 달아준다. 특히 질문 작성 시 사진을 함께 첨부할 수 있어 정확한 솔루션이 가능하다. 또한 연구원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모든 유저가 답변을 기재할 수 있어 다양한 노하우가 쌓일 것으로 기대된다.

샘표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와 협업한 콘텐츠로 새미네부엌 플랫폼에 전문성을 더하기도 했다. 요리상담소에 올라온 영상에서 오은영 박사는 “요리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놀이”라며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 다양한 식재료를 다루는 과정에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인내심과 집중력, 관찰력 등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상에서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것 자체가 좋은 놀이가 될 수 있다며 요리를 통해 아이의 편식을 해결하는 법도 제시했다. 유튜버 승우아빠와 아들, 팝핀현준 가족 등도 영상을 통해 요리하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가치 있는지를 알렸다.

▲‘요리법 연구소’에는 우리맛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유용한 레시피가 담겨있다.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도 헤매지 않도록 조리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재료와 놀자’ 팁을 더해 아이와 함께 요리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요리해요’는 요리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코너다. 요리 완성컷, 레시피, 요리 꿀팁 등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요리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시간이 없고 요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요리에 부담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새미네부엌 제품과 플랫폼을 통해 요리를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는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 그림 접수를 진행 중이다.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은 샘표가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집밥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0년째 진행하는 행사다.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그림 접수 외에 요리의 즐거움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