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에 매수·매도 5호가씩 총 10호가를 제시하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는 미국 주식 거래에 매수·매도 1호가씩 2호가만 제공한다.

서비스 도입으로 호가창에서 매수·매도 잔량을 5호가씩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규모 거래를 하거나 최적의 매매 시점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삼성증권은 기대했다.

삼성증권이 2월 7일 시작한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지난 26일 기준 누적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