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위기 학생 예방·지원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위기 학생 지원 비상대책반 상시 운영
대책반은 학교·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피해 학생과 극단적 선택 등의 위험에 노출된 '위기 학생'을 찾아내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대책반은 위기 학생이 발생했을 때 사안 조사, 학생지원, 대외협력, 상황처리를 세분화해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화에도 힘을 쏟는다.

위기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필요할 경우 심리치료 전문가, 전문병원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우 교육국장이 반장을 맡는다.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관련 부서 직원 등 37명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