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손주영, 팔꿈치 수술…삼성 양창섭도 어깨부상으로 한달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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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왼손 선발 손주영(24)이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는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양창섭(23)도 어깨 통증을 다스리고자, 한 달 동안 재활한다.
LG 관계자는 26일 "손주영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다음 주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손주영은 LG 선발진의 한 축으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았고, 4월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최고 시속 149㎞의 빠른 공을 던지며 LG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13일 SSG 랜더스전에서 4⅔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고전했고, 21일 kt wiz를 상대로는 2이닝 3피안타 4실점 해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손주영은 21일 kt전이 끝난 뒤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2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밀 검진을 한 의료진이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면서, LG 선발로 2022시즌을 시작한 손주영은 단 3차례만 등판하고서 재활에 돌입했다.
올 시즌 등판은 불가능하다.
LG는 부진 속에 2군으로 내려갔던 우완 이민호(21)를 1군으로 불러, 선발진에 투입할 계획이다.
양창섭은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운다.
24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투구 중 어깨 통증을 호소한 양창섭은 '4주 재활' 진단을 받았다.
2018년 삼성에 입단해 첫해 7승(6패)을 거둔 양창섭은 이듬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2020년 1군 마운드에 복귀했다.
양창섭은 2020년에는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2021년 구원승을 한 차례 올렸다.
올해 4월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1천300일 만에 선발승을 거둔 양창섭은 시즌 두 번째 등판(13일 한화 이글스전 6이닝 4피안타 1실점)에서도 승리를 챙겨 개인 통산 10승(7패)을 채웠다.
그러나 19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⅓이닝 5피안타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고, 24일 롯데전에서는 1이닝(2피안타 3실점)만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프로 입단 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양창섭은 또 한 번 '재활 일정표'를 받아들었다.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우완 양창섭(23)도 어깨 통증을 다스리고자, 한 달 동안 재활한다.
LG 관계자는 26일 "손주영이 정밀 검진을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다음 주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손주영은 LG 선발진의 한 축으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았고, 4월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최고 시속 149㎞의 빠른 공을 던지며 LG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13일 SSG 랜더스전에서 4⅔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고전했고, 21일 kt wiz를 상대로는 2이닝 3피안타 4실점 해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손주영은 21일 kt전이 끝난 뒤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2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밀 검진을 한 의료진이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면서, LG 선발로 2022시즌을 시작한 손주영은 단 3차례만 등판하고서 재활에 돌입했다.
올 시즌 등판은 불가능하다.
LG는 부진 속에 2군으로 내려갔던 우완 이민호(21)를 1군으로 불러, 선발진에 투입할 계획이다.
양창섭은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운다.
24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투구 중 어깨 통증을 호소한 양창섭은 '4주 재활' 진단을 받았다.
2018년 삼성에 입단해 첫해 7승(6패)을 거둔 양창섭은 이듬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2020년 1군 마운드에 복귀했다.
양창섭은 2020년에는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2021년 구원승을 한 차례 올렸다.
올해 4월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1천300일 만에 선발승을 거둔 양창섭은 시즌 두 번째 등판(13일 한화 이글스전 6이닝 4피안타 1실점)에서도 승리를 챙겨 개인 통산 10승(7패)을 채웠다.
그러나 19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⅓이닝 5피안타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고, 24일 롯데전에서는 1이닝(2피안타 3실점)만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프로 입단 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양창섭은 또 한 번 '재활 일정표'를 받아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