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2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일원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3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진화대원 56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물을 퍼 올리는 담수지가 산불 발생 지역과 상당히 떨어져있는 데다 연기가 계속 나 진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산불 피해 규모와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포천 이동면에 산불…헬기 투입해 진화 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