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근무환경 고려한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 분양 앞둬
최근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근무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춘 오피스가 기업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가 한국리서치를 통해 전국 20~59세 사무직종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현재 사무환경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요인으로 개인공간의 부족, 사무실 공간 협소 등 공간과 관련된 응답이 37.8%로 가장 많았고, 공기 질, 소음 같은 주위 환경 요인이 29.9%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79%가 사무환경이 직무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으며, 사무환경이 좋아지면 업무성과 직무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 중 80%가 넘었다.

이렇듯 오피스 환경이 업무성과까지 연결된다는 설문조사들이 나오면서 최근 선보이는 오피스 중 쾌적한 근무환경을 마련해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곳들이 각광 받고 있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단지 내 편의시설이나 휴식공간 등의 시설을 마련하는가 하면, 강, 바다, 산 등 자연환경이 인접한 입지에 오피스를 마련해 직장인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곳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5월 경기도 시흥시에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가 분양을 앞둬 주목을 받고 있다. 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 217실을 비롯해 오피스텔 전용 35~56㎡ 48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로 조성되는 복합업무시설이다.

서해바다를 업무공간에서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기업의 근로업종과 문화에 맞게 다양한 크기를 선택할 수 있어 공간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주차장을 같은 층에 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내 운동시설과 공원을 마련해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이 117실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쇼핑이나 식사 등도 단지 내에서 대부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 오피스텔(전용 35~56㎡, 48실)도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직주근접을 넘어 직주일체가 가능하다. 단지 내 오피스와 오피스텔이 함께 마련돼 있으면 기업체 종사자들이 별도의 출퇴근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돼 출퇴근에 대한 스트레스가 낮고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시간이 보장돼 개인만의 시간을 넉넉히 가질 수 있어 업무와 휴식의 밸런스를 통해 업무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가 인접해 있어 약 13만 명의 산단 수요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산단들이 제조업 위주로 구성된 만큼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