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60주년 부산시향, 최수열 예술감독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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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최수열 예술감독 임기가 2년 연장됐다.
부산시는 부산시향 제11대 최수열 예술감독의 임기를 2024년 9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최 예술감독은 2017년 9월 부산시향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가 이끄는 부산시향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전곡 사이클을 국내 최초로 도전해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2020년부터는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 전곡 사이클을 국내 최초로 진행 중이다.
최 예술감독은 국내 젊은 지휘자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인물로 독일 MDR심포니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역사상 첫 번째 수석 객원지휘자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1962년 창단된 부산시향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악단으로 1997년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국내 최초의 교향악단이기도 하다.
부산시향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미래를 준비하고 그간 역사를 되돌아보는 자료를 모아 사료집을 펴낼 예정이다.
악단 창단일인 11월 2일 회갑 기념 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부산시향 제11대 최수열 예술감독의 임기를 2024년 9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최 예술감독은 2017년 9월 부산시향과 첫 인연을 맺었다.
그가 이끄는 부산시향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전곡 사이클을 국내 최초로 도전해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2020년부터는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곡 전곡 사이클을 국내 최초로 진행 중이다.
최 예술감독은 국내 젊은 지휘자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인물로 독일 MDR심포니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역사상 첫 번째 수석 객원지휘자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1962년 창단된 부산시향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악단으로 1997년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국내 최초의 교향악단이기도 하다.
부산시향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미래를 준비하고 그간 역사를 되돌아보는 자료를 모아 사료집을 펴낼 예정이다.
악단 창단일인 11월 2일 회갑 기념 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