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산진역사 17년 만에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05년 폐역한 옛 부산진역사가 17년 만에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부산 동구는 옛 부산진역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 공간인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으로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옛 부산진역사는 2005년 문을 닫은 뒤 뚜렷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2월 동구와 코레일이 해당 공간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협약을 맺으면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문화 플랫폼 시민마당은 지상 2층, 건물면적 1천여㎡ 규모로, 옛 부산진역사 외관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내부는 전시관, 도서관,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커피박물관으로 구성됐다.
역사 앞 주차장은 잔디마당으로 바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문화행사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커피박물관에는 기증받은 30억원 상당 커피 관련 물품 2천여 점을 전시한다.
동구는 커피박물관과 연계해 커피 문화 강의와 로스팅 드립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부산 동구는 옛 부산진역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 공간인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으로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옛 부산진역사는 2005년 문을 닫은 뒤 뚜렷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2월 동구와 코레일이 해당 공간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협약을 맺으면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문화 플랫폼 시민마당은 지상 2층, 건물면적 1천여㎡ 규모로, 옛 부산진역사 외관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내부는 전시관, 도서관,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커피박물관으로 구성됐다.
역사 앞 주차장은 잔디마당으로 바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문화행사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커피박물관에는 기증받은 30억원 상당 커피 관련 물품 2천여 점을 전시한다.
동구는 커피박물관과 연계해 커피 문화 강의와 로스팅 드립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