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이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둘이 만나서 반값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약 50가지 대표 인기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통합 기념 상품으로 '짝꿍삼각김밥' 2종과 '한마음비빔밥'을 출시한다.

양사를 대표하는 즉석식품과 인기 상품을 롯데, 우리, 하나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세븐카페, 즉석치킨,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비롯해 편의점 인기 상품까지 다양하다.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개발된 상품인 짝꿍삼각김밥은 직화돼지갈비&고추장불고기, 햄참치마요&참치김치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상품의 패키지는 유명 유튜버 '쌍둥이 루지' 캐릭터가 양사의 유니폼을 나누어 입은 모습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화합과 융합의 의미를 지닌 비빔밥을 활용한 한마음비빔밥은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하는 만큼 달걀 프라이를 2개 담아 의미를 더했으며,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을 30% 늘렸다.

해당 상품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오는 5월 4일부터는 미니스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삼각김밥 구매 시 탄산음료를 증정하며, 비빔밥 구매 시에는 컵라면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 팀장은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두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