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60선서 '고전'...환율 1,240원대로 '급등'
코스피가 25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92포인트(1.40%) 내린 2,666.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04포인트(1.04%) 내린 2,676.67에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6억원, 479억원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한편 개인은 857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하는 가운데 특히 NAVER(-2.5%)와 삼성SDI(-2.52%)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반면 금리 인상 전망에 제주은행 4.62%, 상상인 3.57%,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등이 각각 0.59%, 0.51%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17포인트(1.75%) 내린 906.61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8억원, 6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148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 급등해 1,2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