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파업 갈림길…오늘 노사 마지막 쟁의조정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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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버스노조가 파업 예고일(26일)을 하루 앞둔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인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마지막 쟁의조정 회의를 연다.
양측이 이날 쟁의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조합원들은 26일 첫차부터 승무를 거부할 계획이다.
앞서 노조가 전체 조합원 6천163명 중 86%인 5천292명이 참여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참여자의 97.5%인 5천163명이 찬성한 상태다.
노조는 그동안 사측인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단체교섭을 벌여왔으나 최근 결렬돼 쟁의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노조는 근무 일수 단축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요구사항인 임금 8.5%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안을 제시 중이다.
/연합뉴스
양측이 이날 쟁의조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조합원들은 26일 첫차부터 승무를 거부할 계획이다.
앞서 노조가 전체 조합원 6천163명 중 86%인 5천292명이 참여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참여자의 97.5%인 5천163명이 찬성한 상태다.
노조는 그동안 사측인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단체교섭을 벌여왔으나 최근 결렬돼 쟁의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노조는 근무 일수 단축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요구사항인 임금 8.5%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안을 제시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