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평화를"…휴일 서울 도심 곳곳서 반전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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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4일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집회와 행진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우크라이나인 긴급구호연대 등은 이날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 정동 분수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중단을 촉구하고 우크라이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우크라이나 국기 모양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국기를 몸에 두른 내·외국인 300여명은 국화와 해바라기 등을 헌화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우크라이나인 위 드미트로(42) 씨는 "러시아는 화학무기까지 쓰는 등 인륜에 반하는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러시아가 파괴하고 있는 세계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서 서울시청 앞 광장 등을 행진한 뒤 다시 정동 분수대로 돌아왔다.
강남역 인근에서도 주한 러시아·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인 등 내·외국인들로 구성된 보이시스 인 코리아는 집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영어와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로 "푸틴은 전쟁을 멈추라" 등 구호를 외치며 강남역 일대를 행진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인 긴급구호연대 등은 이날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 정동 분수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중단을 촉구하고 우크라이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우크라이나 국기 모양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국기를 몸에 두른 내·외국인 300여명은 국화와 해바라기 등을 헌화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우크라이나인 위 드미트로(42) 씨는 "러시아는 화학무기까지 쓰는 등 인륜에 반하는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러시아가 파괴하고 있는 세계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주한 러시아대사관 인근에서 서울시청 앞 광장 등을 행진한 뒤 다시 정동 분수대로 돌아왔다.
강남역 인근에서도 주한 러시아·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인 등 내·외국인들로 구성된 보이시스 인 코리아는 집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영어와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로 "푸틴은 전쟁을 멈추라" 등 구호를 외치며 강남역 일대를 행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