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투자사 '미래셀바이오', 美 특허 기술이전…"치매 신약개발 일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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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온은 투자회사 미래셀바이오가 제주대학교으로부터 인간 치매유발 유전자 3개(APP, PS1 및 Tau) 전부가 발현되는 치매복제돼지 생산 관련 미국 특허 기술을 이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전 받는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 질환모델 돼지개발과 후성유전체 연구 성과물로 제주대 바이오메디컬 정보학과 박세필 교수가 연구를 담당했다.
해당 기술은 세계 최초로 인간 알츠하이머성 치매 질환 유발 유전자 3개가 동시에 발현하는 치매유발 다중벡터를 개발하고 인간치매 유발 복제돼지를 생산한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이다.
김은영·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치매돼지 생산은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국내 토종기술만으로 확보돼 소재 국산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며 "이미 대량생산 기술 기반이 구축돼 유효성평가시스템 도입과 활용체계 확대를 통해 산업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이슈인 치매신약 개발을 앞당기는 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이전 받는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 질환모델 돼지개발과 후성유전체 연구 성과물로 제주대 바이오메디컬 정보학과 박세필 교수가 연구를 담당했다.
해당 기술은 세계 최초로 인간 알츠하이머성 치매 질환 유발 유전자 3개가 동시에 발현하는 치매유발 다중벡터를 개발하고 인간치매 유발 복제돼지를 생산한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이다.
김은영·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치매돼지 생산은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국내 토종기술만으로 확보돼 소재 국산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며 "이미 대량생산 기술 기반이 구축돼 유효성평가시스템 도입과 활용체계 확대를 통해 산업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이슈인 치매신약 개발을 앞당기는 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