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식결제대금 일평균 1조8천억…전년 동기 대비 31.8%↓
증시 침체로 올해 1분기 주식결제대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이 일평균 1조8천5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천200억원) 대비 31.8%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분기(1조7천700억원) 대비해서는 4.6% 증가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천4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천600억원) 대비 33.0% 줄었고, 직전분기(8천100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장외 주식 거래도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1분기 장외 주식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천700억원) 대비 30.9% 줄었고, 전 분기(9천600억원)보다 5.1% 증가했다.

1분기 주식결제대금 일평균 1조8천억…전년 동기 대비 31.8%↓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8조5천억원으로 직전분기(28조4천억원) 대비 0.4% 증가했고, 전년 동기(28조1천억원) 대비 1.6%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4천1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천200억원) 대비 14.7% 감소했으나 전 분기(2조100억원) 대비 19.6% 증가했다.

장외 채권 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대금은 26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25조2천억원)보다 3.5% 늘었고, 전분기(26조4천억원)보다는 1.1% 감소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0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30조8천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이는 직전 분기(30조2천억원)보다는 0.7% 증가한 수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