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X스노우 슈즈 가상 착장 필터 (사진=휠라)
휠라X스노우 슈즈 가상 착장 필터 (사진=휠라)
휠라의 인기 운동화를 스마트폰 사진 필터로 착용해볼 수 있게 됐다.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증강현실(AR) 카메라 앱 '스노우'와 협업해 휠라 인기 운동화를 가상으로 신어볼 수 있는 'AR 슈즈 필터' 2종을 공개했다.

AR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필터는 휠라 슈즈 '레이플라이드'와 '코트라이트'를 실제 착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휠라는 기존 소비자뿐 아니라 카메라 필터를 통한 가상 체험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휠라의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협업 이유를 설명했다.

필터를 선택해 발 부분에 카메라를 비추면 슈즈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2종 모두 화면을 터치하면 신발 색깔이 바뀌는 효과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필터별로 보이는 기획전 'SHOP NOW' 탭을 클릭하면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로 이동해 해당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휠라 제품을 보다 색다른 방법으로 경험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스노우와의 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취향을 관통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