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에이스' SSG 김광현, 키움전 6이닝 1실점…3승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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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에이스' 김광현(34·SSG 랜더스)이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시즌 3번째 승리를 예약했다.
김광현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KBO리그 복귀전이었던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챙겼던 김광현은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나섰다.
김광현은 1회초 직구와 슬라이더 두 구종만으로 11개의 공을 던져 키움 세 타자를 잠재웠다.
김광현의 날카로운 슬라이더에 이용규와 김혜성을 외야 뜬공으로, 이정후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초엔 첫 맞대결을 펼친 야시엘 푸이그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송성문과 전병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초를 삼자 범퇴로 막은 김광현은 4회초 선두 타자 김혜성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정후와 푸이그를 뜬공으로 처리하고, 송성문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초 다시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든 김광현은 6회초 키움 고졸 신인 박찬혁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시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이용규의 볼넷과 김혜성의 좌전 안타로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정후를 투수 땅볼로 막아내고 푸이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송성문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6회까지 91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팀이 4-1로 앞선 7회초 박민호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연합뉴스
김광현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KBO리그 복귀전이었던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챙겼던 김광현은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나섰다.
김광현은 1회초 직구와 슬라이더 두 구종만으로 11개의 공을 던져 키움 세 타자를 잠재웠다.
김광현의 날카로운 슬라이더에 이용규와 김혜성을 외야 뜬공으로, 이정후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초엔 첫 맞대결을 펼친 야시엘 푸이그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송성문과 전병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초를 삼자 범퇴로 막은 김광현은 4회초 선두 타자 김혜성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정후와 푸이그를 뜬공으로 처리하고, 송성문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초 다시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든 김광현은 6회초 키움 고졸 신인 박찬혁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시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이용규의 볼넷과 김혜성의 좌전 안타로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정후를 투수 땅볼로 막아내고 푸이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송성문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6회까지 91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팀이 4-1로 앞선 7회초 박민호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