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 돌며 5개월간 금품 훔친 가출 10대 7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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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경찰서는 주차장을 돌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6)군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남 무안·목포·영암 일대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80여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출한 상태에서 몰려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아 현금, 상품권, 명품 브랜드 지갑 등을 훔쳤다.
이들 중 일부는 다른 범죄로 내려진 보호관찰 명령을 어기고 도피하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미수에 그친 범행도 다수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A군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남 무안·목포·영암 일대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80여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출한 상태에서 몰려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아 현금, 상품권, 명품 브랜드 지갑 등을 훔쳤다.
이들 중 일부는 다른 범죄로 내려진 보호관찰 명령을 어기고 도피하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미수에 그친 범행도 다수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