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 군민에 마스크 5장씩 지급
전북 임실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군민에게 7번째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1인당 5매씩 총 13만5천 장의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20년과 2021년 3차례씩 총 6차례에 걸쳐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했다.

마스크는 마을별 담당 직원과 이장을 통해 군민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자가 진단키트 3만 개를 전 군민에게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코로나19의 가장 확실한 예방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개인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