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시민감사관 투입 통학차량 실태 등 감사
전북도교육청은 29일까지 시민감사관들을 투입해 학생 통학 차량 운영 실태 등 5개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감사관 7명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준비, 통학 차량 지원 정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진행 상황, 위기학생 예방 및 상담제도, 민주주의 교육 실태 등을 살펴본다.

도교육청은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 조사, 평가를 위해 변호사·건축사·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감은 감사 결과 의견서를 검토한 후 처리 결과를 시민감사관들에게 통보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민감사관들이 주요 정책을 감사해 교육행정을 객관적 시각으로 평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