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정성 깃든 도장·문패·족자 모바일방송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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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각자장 박영덕씨 작품 22일 라이브커머스 판매 예정
충북 보은의 장인이 만든 다양한 문화상품이 인터넷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 무형문화재 제28호인 각자장(刻字匠) 박영덕씨가 만든 도장과 문패, 훈민정음을 판각해 만든 족자와 책이 22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각자장은 글씨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을 일컫는다.
이번 판매는 보은군과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보은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청자들이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 장인은 1988년부터 서각, 금속활자 주조·제작, 서예 등의 기술을 연마하며 전통 각자 기술을 계승해 왔다.
지금은 보은에서 '운봉서각원'을 운영하며 삼국유사, 훈민정음해례본 등의 각자 복원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수익 개선,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보은의 장인이 만든 다양한 문화상품이 인터넷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 무형문화재 제28호인 각자장(刻字匠) 박영덕씨가 만든 도장과 문패, 훈민정음을 판각해 만든 족자와 책이 22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각자장은 글씨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을 일컫는다.
이번 판매는 보은군과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보은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청자들이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 장인은 1988년부터 서각, 금속활자 주조·제작, 서예 등의 기술을 연마하며 전통 각자 기술을 계승해 왔다.
지금은 보은에서 '운봉서각원'을 운영하며 삼국유사, 훈민정음해례본 등의 각자 복원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수익 개선,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