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2·4동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집수리 지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쌍문 2·4동 재건축정비사업 해제구역 일대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저층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집수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되면 공사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공사비용 80% 이내에서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지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 쌍문2·4동 일대 주택의 60%가 이에 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