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배두나 '다음 소희'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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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감독이 연출하고 배두나가 주연한 영화 '다음 소희'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됐다고 제작사 트윈플러스파트너스가 20일 전했다.
'다음 소희'는 2014년 '도희야'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았던 정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배두나와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도희야'에서 학대받는 소녀 도희를 보호하려는 파출소장 영남을 연기했던 배두나는 '다음 소희'에서도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는 사건에 의문을 품는 냉철한 형사 유진을 연기했다.
비평가주간은 프랑스비평가협회 소속 평론가들이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작품 중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 약 10편을 선정해 상영하는 부문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허진호 감독), '해피 엔드'(정지우 감독),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장철수 감독), '차이나타운'(한준희 감독) 등이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한국 영화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다음 소희'가 처음이다.
배두나는 경쟁 부문에 오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와 함께 형사를 연기한 두 편의 작품으로 칸을 찾게 됐다.
/연합뉴스
'다음 소희'는 2014년 '도희야'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았던 정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배두나와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도희야'에서 학대받는 소녀 도희를 보호하려는 파출소장 영남을 연기했던 배두나는 '다음 소희'에서도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는 사건에 의문을 품는 냉철한 형사 유진을 연기했다.
비평가주간은 프랑스비평가협회 소속 평론가들이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작품 중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 약 10편을 선정해 상영하는 부문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허진호 감독), '해피 엔드'(정지우 감독),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장철수 감독), '차이나타운'(한준희 감독) 등이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한국 영화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다음 소희'가 처음이다.
배두나는 경쟁 부문에 오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와 함께 형사를 연기한 두 편의 작품으로 칸을 찾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