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아나, 제주 말 보고 깜짝 놀란 이유는? "어머"
그룹 신화 멤버 앤디(본명 이선호·41)와 결혼하는 이은주(32) 제주MBC 아나운서가 방송사고 날 뻔한 순간을 공개했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개하며 "어쩌면,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귀한 추억??이지만, 진짜진짜 무섭긴 했지용??!!"이라고 적었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이은주 아나운서가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카메라를 보고 말하는 순간 뒤편으로 말 한 마리가 다가오는 모습이다. 이은주 아나운서가 정면을 보며 "지금 말 왔어요? 대박사건"이라고 하자 말이 이은주 아나운서의 옷을 입으로 물어 잡아끌었고, 이은주 아나운서는 "어머, 어떡해. 어떡하지"라고 크게 당황해했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와 진짜 신기한 건요! 다른 사진들도 올렸는데, 말사진들로 바껴있네요????? #몰라요아무튼여러분저보고웃어용 ?? #이번주도파이팅하세용 ???? #제주도 #촬영 #귀한추억 #말이말띠를알아보았 ??????"이라고 적고 유쾌한 추억으로 받아들였다.

앞서 신화 앤디는 지난 1월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앤디의 여자친구가 이은주 아나운서란 사실이 밝혀졌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