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단협 잠정 합의…19일 노조 찬반투표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지난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잠정 타결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노사는 지난 15일 열린 40차 단체교섭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기본급을 2만1천원 올리기로 했다.

또 타결 격려금 100만원, 무사고 달성 지원금 100만원, 특별 유급휴가 1일 지급 등에 합의했다.

노조는 오는 19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