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본캐=야구인"…'안다행' 이찬원, '야구인의 섬' 야도 지원사격 '기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한다.

18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이대은의 야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펼쳐진다.

이날 김병현의 야도 독립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빽토커'로 전격 합류한다. 평소 야구 열혈팬으로 알려진 이찬원은 "두 번째 '본캐'가 야구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할 정도로 극진한 야구 사랑을 드러낸다.

이찬원은 야도팀에 합류한 야구 선수들의 이력과 특성을 술술 쏟아내는 것은 물론, 전문 용어 및 관련 지식들을 아낌없이 대방출한다. 특히 그는 "가끔 야구 선수들한테 룰을 설명해준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 안정환, 붐을 놀라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야구 캐스터가 꿈"이라고 밝힌 이찬원의 예사롭지 않은 입담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이찬원은 실제 프로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말솜씨로 야구인들의 섬 생활을 중계하며 시청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빽토커' 이찬원과 함께하는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이대은의 야도 '내손내잡' 라이프는 18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