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거 불응' 인천 고시텔 주민 방화 위협…경찰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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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모 고시텔 거주자들이 퇴거 명령에 반발하며 건물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해 경찰과 2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건물 6층에서 일부 주민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건물 일부 층에 입주한 고시텔 거주자로, 건물에서 퇴거하라는 명령에 반발하며 방화 위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거주자들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방당국도 소방대원 32명과 차량 13대를 현장에 배치해 혹시 모를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에서 주민들과 계속 협상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의 모 고시텔 거주자들이 퇴거 명령에 반발하며 건물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해 경찰과 2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건물 6층에서 일부 주민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들은 건물 일부 층에 입주한 고시텔 거주자로, 건물에서 퇴거하라는 명령에 반발하며 방화 위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거주자들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방당국도 소방대원 32명과 차량 13대를 현장에 배치해 혹시 모를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에서 주민들과 계속 협상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