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7345명…69일 만에 1만명 아래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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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333만7282명…서울시 "생활치료센터 단계적 감축"
17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천345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지난 2월 7일(5천909명) 이후 69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전날(16일) 1만4천805명이나 1주일 전(10일) 1만4천246명과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8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뒤 계속 불어나 지난달 16일 역대 최대인 12만8천352명을 기록했고, 이후 한 달여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 주간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3∼9일) 14.1%에서 지난주(10∼16일) 14.4%로 소폭 늘었으나 사망자 수는 2주 전 357명에서 지난주 259명으로 감소했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33만7천28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24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4천353명이 됐다.
시내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1만1천503명이다.
서울시는 확진자 규모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의료 대응체계를 일상적인 수준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병원이 일반 병실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한 이래 이달 15일 기준 서울 소재 30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일반 병실에서 치료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아울러 시는 가동률이 낮아진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지난 15일 시 생활치료센터 6곳의 운영을 중단해 전체 3천420병상 중 1천416병상(41.4%)을 1차로 감축한 데 이어 이달 말 추가 조정한다.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도 5월 중순부터 감축하기로 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새로운 일상 회복이 시작된다"며 "이를 순조롭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7일(5천909명) 이후 69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전날(16일) 1만4천805명이나 1주일 전(10일) 1만4천246명과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8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뒤 계속 불어나 지난달 16일 역대 최대인 12만8천352명을 기록했고, 이후 한 달여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 주간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3∼9일) 14.1%에서 지난주(10∼16일) 14.4%로 소폭 늘었으나 사망자 수는 2주 전 357명에서 지난주 259명으로 감소했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33만7천28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24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4천353명이 됐다.
시내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1만1천503명이다.
서울시는 확진자 규모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의료 대응체계를 일상적인 수준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병원이 일반 병실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한 이래 이달 15일 기준 서울 소재 30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일반 병실에서 치료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아울러 시는 가동률이 낮아진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지난 15일 시 생활치료센터 6곳의 운영을 중단해 전체 3천420병상 중 1천416병상(41.4%)을 1차로 감축한 데 이어 이달 말 추가 조정한다.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도 5월 중순부터 감축하기로 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새로운 일상 회복이 시작된다"며 "이를 순조롭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