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개시 고객에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하나은행은 연금수급을 개시한 개인형 퇴직연금(IRP) 보유 고객을 상대로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장 기간 1년간 1천만원 한도에서 사이버금융범죄에 따른 피해 금액의 최대 70%를 보상한다.

하나은행 스마트폰 뱅킹 앱인 '하나원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사이버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 연금수급자의 금융자산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