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 교통수단 '트램' 도입 또 추진…이번엔 운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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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통위원회, 제4차 대중교통계획 15대 추진전략 확정
제주에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트램 도입이 다시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제주도청에서 2022년 제1차 교통위원회를 열어 법정계획인 제4차 대중교통계획 15대 추진전략 및 28개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신교통수단으로 트램 도입과 대중교통 우선차로 단계별 구축, 환승센터 구축, 전기·수소버스·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이 대중교통계획 추진과제로 포함했다.
도는 또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추진, 여객선·대중교통 간 환승 요금제 추진, 급행버스 정류장 인근 렌터카 이용체계 구축, 노선 운영 심의위원회 신설, 성산포항 환승 정류장 구축 등을 신규 과제로 반영했다.
제주에서는 2010년부터 노면전차 형태의 트램 도입이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그간 현실화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의 대중교통계획을 제출받아 타당성 검토 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제주에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트램 도입이 다시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제주도청에서 2022년 제1차 교통위원회를 열어 법정계획인 제4차 대중교통계획 15대 추진전략 및 28개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신교통수단으로 트램 도입과 대중교통 우선차로 단계별 구축, 환승센터 구축, 전기·수소버스·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이 대중교통계획 추진과제로 포함했다.
도는 또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추진, 여객선·대중교통 간 환승 요금제 추진, 급행버스 정류장 인근 렌터카 이용체계 구축, 노선 운영 심의위원회 신설, 성산포항 환승 정류장 구축 등을 신규 과제로 반영했다.
제주에서는 2010년부터 노면전차 형태의 트램 도입이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그간 현실화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의 대중교통계획을 제출받아 타당성 검토 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