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광현, 삼성전 7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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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경기 모두 무실점 호투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34·SSG 랜더스)이 안정적인 피칭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하며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 자리에 올랐다.
김광현은 1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복귀전이었던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던 김광현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규정 이닝(15일 현재 12이닝)을 채우면서 평균자책점(0.00) 1위 자리를 꿰찼다.
김광현은 1회 직구와 슬라이더 두 구종 만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2사에서 호세 피렐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오재일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SSG 타선은 1회말 4점을 뽑아내며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김광현은 2회부터 더 힘차게 공을 던졌다.
김광현은 3회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선두 타자 김태군에게 출루를 허용했지만, 김재혁, 김상수, 강한울을 연달아 잡아내며 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엔 선두 타자 피렐라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허용한 뒤 오재일과 오선진, 최영진을 모두 맞혀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광현은 계속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범타를 유도했다.
5회 1사 2루에선 김재혁과 김상수를 모두 내야 땅볼 잡아냈다.
김광현은 7회초 공 9개로 세 타자를 맞혀 잡은 뒤 5-0으로 앞선 8회 박민호에게 공을 넘겼다.
/연합뉴스
김광현은 1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복귀전이었던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던 김광현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규정 이닝(15일 현재 12이닝)을 채우면서 평균자책점(0.00) 1위 자리를 꿰찼다.
김광현은 1회 직구와 슬라이더 두 구종 만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2사에서 호세 피렐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오재일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SSG 타선은 1회말 4점을 뽑아내며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김광현은 2회부터 더 힘차게 공을 던졌다.
김광현은 3회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선두 타자 김태군에게 출루를 허용했지만, 김재혁, 김상수, 강한울을 연달아 잡아내며 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엔 선두 타자 피렐라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허용한 뒤 오재일과 오선진, 최영진을 모두 맞혀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광현은 계속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범타를 유도했다.
5회 1사 2루에선 김재혁과 김상수를 모두 내야 땅볼 잡아냈다.
김광현은 7회초 공 9개로 세 타자를 맞혀 잡은 뒤 5-0으로 앞선 8회 박민호에게 공을 넘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