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짜 사라지나…아프리카서도 팬데믹 시작 이후 최저 확진
아프리카 대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현재 신규 확진자 수가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고 블룸버그, dpa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년 4월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때이다.

WHO는 또 신규 확진자 수가 16주 연속 감소해왔다고 말했다.

지난주 대륙 내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천 명이고 사망자는 239명으로 기록됐다고 WHO는 이날 성명에서 전했다. 이는 전주보다 각각 29%, 37% 감소한 수치다.

다만 13억 인구의 아프리카는 보고되지 않은 감염자가 매우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