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의대 편입 논란' 정호영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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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4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정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나흘 만이다.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3일 안에 열려야 한다.
정 후보자는 경북대병원 부원장, 원장으로 있던 2016년과 2017년 딸, 아들이 각각 경북대 의대 편입 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과거 언론사에 기고한 칼럼에서 보건복지부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인식을 드러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정 후보자는 자녀의 편입 논란에 대해 "특혜가 없다. 확인해보면 특혜가 없다는 것이 나올 것"이라며 "사퇴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0일 정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나흘 만이다.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3일 안에 열려야 한다.
정 후보자는 경북대병원 부원장, 원장으로 있던 2016년과 2017년 딸, 아들이 각각 경북대 의대 편입 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과거 언론사에 기고한 칼럼에서 보건복지부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인식을 드러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정 후보자는 자녀의 편입 논란에 대해 "특혜가 없다. 확인해보면 특혜가 없다는 것이 나올 것"이라며 "사퇴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