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군 부대서 사격훈련 중 총기사고…카투사 1명 부상

입력2022.04.14 14:46 수정2022.04.14 14:46

경기 동두천 미군 부대에서 사격 훈련 중 카투사(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1명이 총기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1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 45분께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서 개인화기 사격훈련 중 카투사 A(21) 일병이 총알에 발을 다쳤다.

A 일병은 이번 사고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양주 국군병원에서 응급 처치 후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국은 오발 또는 도비탄(발사된 총알이 장애물에 닿아 튀는 현상) 가능성 등을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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