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확진자·감염지수·병상 가동률 감소…차츰 안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민 31.7% 확진…집단 감염 감소에도 60대 이상 비중은 증가
광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완연히 수그러드는 양상을 보인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1만1천362명을 기록한 뒤 줄곧 1만명 아래로 유지됐다.
일요일인 지난 10일에는 3천979명까지 떨어졌으며 11일 6천659명, 12일 7천408명, 13일 5천661명을 기록했다.
광주 누적 확진자는 45만7천694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 144만1천611명 대비 31.7%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현재 14개 전담 병원, 2개 생활치료센터에 확보한 973개 병상 가운데 386개가 들어차 가동률은 39.7%였다.
그러나 중증 병상은 53.7%, 준증증 병상은 95.6%로 아직 가동률이 높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1월 말 1.45, 2월 말 1.24, 3월 말 0.97에서 이달 들어서는 0.86으로 지속해서 떨어졌다.
최근 1주일간 감염 취약시설 집단 발생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368명, 요양시설 188명, 정신건강 증진시설 85명, 장애인 거주 시설 10명 등 총 확진자 대비 1.5%였다.
최근 45일간 점유율(2.6%)에 미치지 못한다.
다만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1∼2월 10.8%, 3월 16.4%로 늘어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20%에 육박해 방역 당국은 고령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달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60대 이상, 백신 미접종자, 기저 질환자 등은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접종과 함께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1만1천362명을 기록한 뒤 줄곧 1만명 아래로 유지됐다.
일요일인 지난 10일에는 3천979명까지 떨어졌으며 11일 6천659명, 12일 7천408명, 13일 5천661명을 기록했다.
광주 누적 확진자는 45만7천694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 144만1천611명 대비 31.7%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현재 14개 전담 병원, 2개 생활치료센터에 확보한 973개 병상 가운데 386개가 들어차 가동률은 39.7%였다.
그러나 중증 병상은 53.7%, 준증증 병상은 95.6%로 아직 가동률이 높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1월 말 1.45, 2월 말 1.24, 3월 말 0.97에서 이달 들어서는 0.86으로 지속해서 떨어졌다.
최근 1주일간 감염 취약시설 집단 발생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368명, 요양시설 188명, 정신건강 증진시설 85명, 장애인 거주 시설 10명 등 총 확진자 대비 1.5%였다.
최근 45일간 점유율(2.6%)에 미치지 못한다.
다만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이 1∼2월 10.8%, 3월 16.4%로 늘어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20%에 육박해 방역 당국은 고령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달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60대 이상, 백신 미접종자, 기저 질환자 등은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인 접종과 함께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