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영월문화재단, 영월사회적경제협의회, 영월한옥협동조합, 황금마차협동조합, 화이통협동조합 등 5개 기관·단체는 지난 13일 업무 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시민 중심 자연생태 환경문화 운동의 첫 번째 공공사업으로 새집 만들기를 추진한다.
영월문화재단은 홍보·마케팅 후원, 영월한옥협동조합은 소요 자재의 조달 및 가공 지원, 황금마차협동조합은 디자인·설계·작업장 제공, 영월사회적경제협의회는 협업체제 구축, 하이통협동조합은 기획 등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새집은 2022년에 시제품을 만들어 초등학교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어 2023년부터는 설치 장소를 공원, 관광지, 가로수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승우 화이통협동조합 대표는 14일 "문화도시조성 사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 간 연대와 협력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본보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