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 "사고예방·안전강화 노력한 국민 공로 알리겠다"
119 도와 시민안전 위해 헌신한 '울산 히어로즈' 선정한다
울산소방본부는 전국 소방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소방 발전에 도움을 준 국민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울산 히어로즈(HEROES) 포(FOR) 119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19를 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민을 추천 받아 선정,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로를 평가하고자 시행된다.

자격 요건은 ▲ 소방정책 제안, 제도 개선, 소방홍보 및 소방조직에 기여한 국민 ▲ 화재예방 대책 등 사회안전망 구축·강화에 기여한 국민 등이다.

선정 인원은 1명이다.

소방본부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천서를 받아 서류심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한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국민의 공로를 알리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119 도와 시민안전 위해 헌신한 '울산 히어로즈' 선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