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혹평했던 캐시 우드 마음 바꿨다..."GM에 대해 알아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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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대표적 전기차 낙관론자 캐시 우드가 제너럴 모터스(GM)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긍정적으로 바꿨다.
1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GM에 투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내연기관 차 업계의 전망이 어둡다며 GM이 파산 위기에 놓였다고 전한 지 두 달 만이다. 우드는 지난해 11월에도 우드는 GM을 두고 “(EV라는) 용감한 DNA가 없다”며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GM을 비롯한 전통 차량 제조업체들의 경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우드는 "어떤 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아예 닫아버리는 태도는 경계해야 한다. GM에 대해 알아보는 중이다"라며 태도를 바꿨다.
우드가 마음을 바꾼 데는 GM의 전기차 사업 계획이 한몫했다.
우드는 "GM의 CEO 메리 바라가 사업 방향을 어떻게 돌리고 있는지, 또 전기차 사업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며 매료됐다"고 전했다.
이달 6일 GM은 전기차 업계 1위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혼다와 공동 플랫폼을 구성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두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2027년부터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을 포함한 전기차 수백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시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새로 출시될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기차 낙관론자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테슬라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날 기준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테슬라 비중은 7.1%로 가장 많다.
미국 최대 원격 의료업체 텔라독 헬스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투자 비중 2, 3위로 그 뒤를 잇는다.
(사진=로이터 통신)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1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GM에 투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내연기관 차 업계의 전망이 어둡다며 GM이 파산 위기에 놓였다고 전한 지 두 달 만이다. 우드는 지난해 11월에도 우드는 GM을 두고 “(EV라는) 용감한 DNA가 없다”며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GM을 비롯한 전통 차량 제조업체들의 경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우드는 "어떤 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아예 닫아버리는 태도는 경계해야 한다. GM에 대해 알아보는 중이다"라며 태도를 바꿨다.
우드가 마음을 바꾼 데는 GM의 전기차 사업 계획이 한몫했다.
우드는 "GM의 CEO 메리 바라가 사업 방향을 어떻게 돌리고 있는지, 또 전기차 사업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며 매료됐다"고 전했다.
이달 6일 GM은 전기차 업계 1위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혼다와 공동 플랫폼을 구성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두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2027년부터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을 포함한 전기차 수백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시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새로 출시될 모델은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기차 낙관론자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테슬라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날 기준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테슬라 비중은 7.1%로 가장 많다.
미국 최대 원격 의료업체 텔라독 헬스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투자 비중 2, 3위로 그 뒤를 잇는다.
(사진=로이터 통신)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