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김민선, KLPGA 점프투어 1차전 우승
김민선(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부 투어인 점프투어 1차전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13일 충남 부여의 백제 컨트리클럽(파72·6천231야드)에서 열린 KLPGA 백제CC-XGOLF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450만원이다.

국가대표 출신 김민선은 "1차 목표는 드림투어(2부)에 가는 것"이라며 "그 목표를 이루면 드림투어에서 2승을 달성해 정규투어까지 나가 보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KLPGA 준회원 자격을 얻은 아라타케 마리(일본)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