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윤경철 교수팀,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수상

입력2022.04.13 14:09 수정2022.04.13 14:09

조선대 김호중·지준필 교수와 공동 발표

전남대학교병원은 윤경철 교수(안과) 연구팀이 제12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윤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생적합성 pH 감응형 사이클로스포린 A 전달 콘택트렌즈의 효율성과 효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선대학교 김호중·지준필 교수와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연구는 수소 이온 농도(pH) 변화에 따라 약물방출이 조절되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해 안구건조증(건성안) 등 염증성 눈 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인 윤 교수는 370여편의 학술논문과 14편의 학술 저서를 펴냈다.

톱콘학술상, 서봉의학상, 엘러간 학술 연구상 3회, 대한안과학회 학술상 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및 공로상 2회, 아시아건성안학회 최우수 논문상 2회 등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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