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 구축에 나서면서 링크(LN) 접목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테크M에 따르면 이날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제 2사옥 '1784'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NFT와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해 계속 들여다보고, 규제와 함께 고민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제페토의 경우 코인 접목을 검토 중이며 어떤 것이 붙는 것이 좋을 지, 제페토 안에서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판단할 것"이라며 "링크는 당연한 후보지로, 시장에 여러 플랫폼이 있기에 제페토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라인이 제페토와 같은 메타버스 공간에 링크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메타버스 내 기축통화는 링크 코인이 되고 아바타, 아이템을 NFT로 판매하는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
네이버 최수연 "링크(LN), 제페토 기축통화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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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