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오늘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계획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질병관리청이 13일 오후 2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일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질병청은 그동안 백신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지난 11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고령층을 위한 4차접종 실시 기준을 논의했다.
국내에서 4차접종은 3차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4차접종 대상에 이들 외의의 일반 고령자를 추가하려는 것은 최근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의 95%가량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60세 이상 국민의 약 90%는 3차접종을 마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떨어지고 있어 일상회복을 앞두고 면역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고령자 보호를 위해 지난달 30일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4차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전날 브리핑에서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는 접종 3개월 이후에 감소할 수 있고, 6개월 후에는 효과가 많이 떨어질 수 있다"며 "하지만 중증과 사망 예방효과는 훨씬 더 오래가기 때문에 효과는 계속해서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질병청은 그동안 백신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지난 11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고령층을 위한 4차접종 실시 기준을 논의했다.
국내에서 4차접종은 3차접종을 마친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4차접종 대상에 이들 외의의 일반 고령자를 추가하려는 것은 최근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의 95%가량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60세 이상 국민의 약 90%는 3차접종을 마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떨어지고 있어 일상회복을 앞두고 면역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고령자 보호를 위해 지난달 30일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4차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전날 브리핑에서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는 접종 3개월 이후에 감소할 수 있고, 6개월 후에는 효과가 많이 떨어질 수 있다"며 "하지만 중증과 사망 예방효과는 훨씬 더 오래가기 때문에 효과는 계속해서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