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만858명 확진…누적 감염자 90만명 넘어
경남도는 지난 8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만858명이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1만2천192명이던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닷새 연속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6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창원 3천996명, 김해 1천599명, 진주 1천79명, 양산 921명, 거제 805명이다.

이 밖에 통영 397명, 사천 391명, 밀양 302명, 거창 213명, 창녕 186명, 함안 181명, 하동 143명, 고성 141명, 함양 123명, 남해 107명, 산청 102명, 합천 97명, 의령 75명 등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도가 발표가 3일, 7∼8일 발생한 사망자 수는 총 16명이다.

40대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60∼90대 고령 환자다.

도내 누적 사망률은 0.1%다.

위중증 환자는 40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4%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병상 가동률은 47.7%, 3차 예방 접종률은 63.6%다.

누적 확진자는 90만9천828명(입원 1천182명, 재택 9만3천578명, 퇴원 81만4천154명, 사망 914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