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6일 국제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원유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20분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3.16%) 내린 15만 3,000원에, 흥구석유는 100원(0.63%) 내린 1만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전략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할 것이라는 소식에 낙폭을 키웠다.

간밤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73달러(5.6%) 하락한 배럴당 96.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지난 16일 이후 최저치로 거래를 마쳤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