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82억원 신고액중 현금만 51억…10년간 재산 42억 늘어(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청 준비단 "총리 때 여야와 적극 소통…민생·외교·안보 적임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총 82억5천93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본인과 아내의 예금 보유액이 51억5천447만원에 달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이 7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먼저 본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에 단독주택(25억4천100만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배우자 소유의 인천 남동구 임야(6천776만원)도 있었다.
자동차는 1천563만원 상당의 2016년식 제네시스를 보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32억4천999만원을, 배우자 명의로 19억448만원을 각각 보유했다.
이외에 본인 명의로 골프회원권·콘도회원권·헬스회원권 8천550만원, 0.7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소유했다.
배우자는 증권·채권 2억6천500만원, 1억3천만원 상당의 골프회원권도 소유했다고 신고했다.
한 후보자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재산을 약 42억원 불렸는지가 인사청문회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 후보자가 주미대사를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인 2012년 4월 신고한 재산은 40억6천730만원이었다.
당시 한 후보자 보유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은 14억3천만원이었고, 한 후보자와 아내의 예금 보유액은 25억3천389만원이었다.
10년 만에 단독주택 가치는 10억여원, 예금 보유액은 약 26억원 늘어난 셈이다.
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1974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또 한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기록도 없다.
준비단은 청문요청 사유에서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37년의 공직생활 동안 통상산업부 차관,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주미대사를 지냈다"며 "이후 한국무역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민관을 아우르며 경제, 통상, 외교 분야에서 경륜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또 "국무총리 재임 당시 여야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며 "책임감 있게 내각을 이끌며 민생과 외교, 안보를 빈틈없이 챙길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가운데 본인과 아내의 예금 보유액이 51억5천447만원에 달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이 7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먼저 본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에 단독주택(25억4천100만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배우자 소유의 인천 남동구 임야(6천776만원)도 있었다.
자동차는 1천563만원 상당의 2016년식 제네시스를 보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32억4천999만원을, 배우자 명의로 19억448만원을 각각 보유했다.
이외에 본인 명의로 골프회원권·콘도회원권·헬스회원권 8천550만원, 0.7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소유했다.
배우자는 증권·채권 2억6천500만원, 1억3천만원 상당의 골프회원권도 소유했다고 신고했다.
한 후보자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재산을 약 42억원 불렸는지가 인사청문회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 후보자가 주미대사를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인 2012년 4월 신고한 재산은 40억6천730만원이었다.
당시 한 후보자 보유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은 14억3천만원이었고, 한 후보자와 아내의 예금 보유액은 25억3천389만원이었다.
10년 만에 단독주택 가치는 10억여원, 예금 보유액은 약 26억원 늘어난 셈이다.
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1974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또 한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기록도 없다.
준비단은 청문요청 사유에서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37년의 공직생활 동안 통상산업부 차관,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주미대사를 지냈다"며 "이후 한국무역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민관을 아우르며 경제, 통상, 외교 분야에서 경륜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또 "국무총리 재임 당시 여야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며 "책임감 있게 내각을 이끌며 민생과 외교, 안보를 빈틈없이 챙길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