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봄철 산나물 맛보세요…서울서 임산물 특판행사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에서 생산한 봄철 산나물과 청정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경남임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수도권 잠재고객 확보로 안정적 임산물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임업후계자 경남도 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특판행사는 경남도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대규모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다.
시중 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이번 행사에서 두릅, 음나무, 산마늘, 곰취, 머위 등 다양한 봄철 산나물과 곶감, 산양삼, 황칠, 목련꽃차 등 일반 임산물이 판매된다.
행사 기간 매일 500명씩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남사랑상품권 5천원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제1차 경남도 남북교류협력포럼, 8일 창원대서 열린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동백관)에서 2022년 한반도 정세와 새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전망하기 위한 '제1차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창원대학교 미래융합연구소, 21세기정치학회 등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를 전망하고 새 정부의 한반도 평화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미중 신냉전과 한반도 정세', '새 정부의 한반도 평화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자세한 포럼 일정은 경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홈페이지(http://gn-nambu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