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캄보디아 상원의장 만나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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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사이 춤 캄보디아 상원의장을 만나 서울과 캄보디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이 춤 상원의장은 오 시장에게 교통과 식수 문제 등 캄보디아가 직면한 과제를 언급하고 서울시와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단기간에 급격히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며 축적한 경험이 있는 만큼,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이전 시장 재임 시절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서울시 행정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 외국 공무원을 위한 연수 및 도시행정계획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했다"며 "캄보디아 측에서 제안해주시면 앞으로 인적 교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사이 춤 상원의장은 캄보디아 캄퐁스프주 주지사, 국회 제1·2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달 4∼7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사이 춤 상원의장은 오 시장에게 교통과 식수 문제 등 캄보디아가 직면한 과제를 언급하고 서울시와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단기간에 급격히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며 축적한 경험이 있는 만큼,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이전 시장 재임 시절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서울시 행정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 외국 공무원을 위한 연수 및 도시행정계획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했다"며 "캄보디아 측에서 제안해주시면 앞으로 인적 교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사이 춤 상원의장은 캄보디아 캄퐁스프주 주지사, 국회 제1·2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달 4∼7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연합뉴스